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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건강하고 산뜻한 여름 별미
'썸머 베지롤'
입맛도 건강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잃어버린 건강도 되찾으면서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가 없을까 고민하고 있다면? 그 해답이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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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듬뿍
포만감 가득
채식이 몸에 좋은 줄은 알지만 더욱 맛있고 간편하게 먹고 싶다면 ‘썸머 베지롤’을 추천한다. 오이, 당근, 파프리카 등 갖은 채소가 듬뿍 든 건강식인데다가 고기 대신 표고버섯, 송화고버섯 등을 활용해 식감이나 풍미도 확실히 즐길 수 있다. 몸의 수분을 공급하는 오이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당근은 건강한 여름을 나는데 좋고, 대표적인 고단백 저열량 식품인 버섯이 들어 있어 살찔 걱정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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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베지몰
레시피
Tip!
라이스페이퍼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현미 라이스페이퍼를 선택한다면
적게 먹어도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여름철 다이어트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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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이윤서
비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하며 사람들과 채소 요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남편과 함께 서울 종로구에서 비건 카페 & 마크로비오틱 쿠킹스튜디오
‘뿌리온더플레이트’를 운영 중이다.
재료
오이 1/2개, 적양배추 1/8개, 빨간색 파프리카 1/2개, 꼬마당근 2~3개, 아스파라거스 3~4개, 레디쉬 1~2개, 깻잎 4~5장, 와일드루꼴라 1줌, 어린잎 1컵, 표고버섯 5~6개, 현미유, 소금, 후추, 현미 라이스페이퍼
만드는 법
1. 준비한 채소와 버섯을 먹기 좋게 손질한다.
2. 끓는 물에 소금을 적당히 넣고, 채 썬 꼬마당근, 아스파라거스를 30~40초 데친다.
3. 가열된 팬에 현미유를 두르고, 중불에서 표고버섯을 굽는다. 소금과 후추로 간한다.
4. 접시에 조리된 채소와 버섯, 생채소를 먹기 좋게 플레이팅한다.
5. 라이스페이퍼를 따듯한 물에 적셔 재료를 넣고 말아서 소스에 찍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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