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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식물성 식단 가보자고!

2022.12.05

식물성 식단 

가보자고!

 

 

최근 건강에 관한 관심은 세대와 남녀노소를 넘나든다. 자연스레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베이비붐 세대는 물론이고, 바디 프로필로 인생샷을 남기고픈 MZ 세대에게도 건강 관리는 가장 뜨거운 관심사다. 식물성 식단이 어느 때보다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도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바로 식습관이기 때문이다. 식물성 식단이 내 몸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면 알수록 우리는 식물성 식단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는 결론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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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 단백질로

건강하게 겨울나기

 

겨울에 단백질 섭취가 더 중요한 이유? 

겨울이 찾아왔다. 유독 추위를 잘 타는 사람들에게는 겨울이 괴로울 것이다. 몸에 근육이 부족하면 추위에 더 약할 수 있다. 우리 몸이 근육을 사용하면서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체온이 낮아지면 우리 몸은 땀샘을 닫고 혈관을 좁히는 등 열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데 근육을 떨리게 만들어 열을 발생시키는 것도 그 중 하나다. 근육이 부족하면 그만큼 적은 양의 열밖에 낼 수 없다. 

 

근육을 생성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는 단백질이다. 체내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 생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 또 우리 몸은 음식의 소화, 대사 등의 과정에서 에너지를 소비하며 열을 내는데 이를 ‘식이성 발열효과’라고 한다. 3대 영양소 중 단백질의 식이성 발열효과는 20~30%로 지방(0~5%), 탄수화물(5~10%) 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체내 보온을 위한 효과적인 연료가 단백질인 것이다.

 

어떤 단백질을 섭취하느냐, 답은 정해져 있다?! 

식품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려고 할 때 우리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이라는 선택지를 만나게 된다. 육류, 달걀, 우유 등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은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식물성 단백질에 비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많은 양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동물성 단백질 | 육류, 달걀, 우유 등 

많은 양의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도 함유하고 있다. 

 

 

식물성 단백질 | 콩, 견과류 등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 과잉섭취로 이어질 염려가 적다.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1일 단백질 섭취기준은 성인 남성이 60~65g, 성인 여성이 50~55g이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할 경우 비만,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 암등의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고, 골다공증 등의 골질환을 유발할 수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과 달리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고, 단백질 과잉섭취로 이어질 염려가적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만으로도 필수 아미노산을 섭취할 수 있어꼭 필요한 단백질을 부작용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식물성 단백질 대표 식품] 

콩과 – 대두, 서리태, 강낭콩, 병아리콩, 렌틸콩 등콩식품 – 두부, 유부, 두유, 낫또, 청국장, 된장, 콩비지 등견과류 – 땅콩, 호두, 아몬드, 잣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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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 나를 위한다면, 

식물성 식단

 

우리의 식단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고열량, 고지방, 고단백 식단이 일상이 되었고, 끊임없이 식욕을 부추기는 먹방이 인기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다. 육류, 가공육, 유제품 등으로 채워자칫 풍요롭게 느껴지는 식단이 비만은 물론, 당뇨, 고혈압, 심혈관 질환 등과 같은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외면하고는 한다. 육류, 가공육, 유제품 등의 비중을 줄이고 통곡물이나 콩류, 채소류, 견과류, 과일 등의 비중을 높이는 식물성 식단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방 함량이 매우 낮고, 단백질, 복합 탄수화물 등 필수 영양소와 함께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식물성 식단을 지속할 경우, 심혈관 질환, 고혈압, 당뇨 등의 위험성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로 섭취할 경우 당뇨 발병률을 낮추고, 식물성 식단의 풍부한 식이섬유가 포도당 흡수 속도를 지연시키며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면서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는 보고들은 그 효과 중 극히 일부다. 당장 식물성 식단을 감행해보라. 무엇보다 줄어든 체중에 기뻐하게 될 것이다.

 

 

 

[ 잠깐만! ]

식물성 식단에 프렌치프라이, 포테이토칩과 같은 비건 정크 푸드는 포함되지 않는다. 되도록 정제되지 않은 자연 식품을 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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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식물성 식단

 

지구는 현재까지 우리의 지식으로는 인류를 비롯한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유일한 행성이다. 산업화 이후 급격하게 배출량이 늘어난 온실가스로 인해 지구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서 인류는 안타깝게도 삶의 유일한 터전을 거대한 불덩이로, 예측 불능의 시한폭탄으로 망가트리고 있다. 전례 없는 기후위기는 지구의 문제이기 이전에 우리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다.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 대응의 초점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데 맞춰져 있다. 온실가스 배출 비중이 높은 전력 생산과 산업의 친환경적 대전환뿐만 아니라, 농축산업 등 먹거리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늘어나는 이유다.

 

영국의 비영리 기후연구단체인 ‘카본 브리프’에 따르면 식품 1kg당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양은 밀과 소고기의 경우 40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엄청나다. 또 가축의 사료를 공급하기 위해 대규모의 아마존 열대림을 훼손해 경작지를 만들고, 막대한 양의 물을 사용하는 등 육식 위주의 식문화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은 결코 작지 않다. 

 

식물성 식단의 확대는 개인의 건강을 넘어 지구라는 인류의 유일한 터전을 보호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에너지나 산업의 전환 같은 분야와 다르게 개개인의 실천을 통해 커다란 변화를 이끌어낼 수도 있다. 식물성 식단이야말로 나를 지키고 지구를 지키는 건강한 습관이다.

 

 

로하스 생활 매거진 <Let's LOHAS> 는 친환경 용지, 친환경 코팅, 친환경 콩기름 인쇄로 만들어져 분기 발간되며, 홈페이지를 통해 대표 칼럼들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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