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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식습관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2021.12.06

식습관의 철학이,

필요한 시간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에 길들여진 입맛 탓에 체중이 늘고 건강을 해쳤다는 후회는 누구나 한번쯤 해보았다. 자괴감에 시달리면서도 다시 자극적인 음식을 찾는 악순환에 빠진 것 같다면, 바로 지금이 당신의 식습관에 철학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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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잘 먹고

잘 살고 있는 걸까?

 

관습에 질문을 던지고 반성하는 행위가 철학이다.

식습관의 철학이란 우리의 일상적인 식습관이 올바른지, 혹은 괜찮은지 질문하고 그 답을 찾는 행위다. 먹고 싶은 것을 먹는 것이 무엇이 나쁘냐고 생각할 수 있다. 취향에는 논쟁이 필요 없다고 단정할 수 있다.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행복마저 반성해야 할 이유가 있냐고 물을 수도 있다. 

 

먹방을 보며 혼밥하는 생활이 익숙해진 시대, 배가 부른데도 자꾸만 무언가를 먹게 되는 음식 중독의 시대,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의 자극적인 음식에 입맛이 맞춰진 시대는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사이에 탐식에 익숙하게 만들고, 몸을 살찌운다. 늘어나는 체중으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와 질병은 나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악화시킨다. 더 나아가 끝없이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늘어나는 공장식 축산과 대량의 음식물 쓰레기는 건강한 사회의 존속마저 뒤흔들고 있다. 이만하면 우리의 식습관을 되돌아봐야 할 이유로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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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혀는 

'단짠'에 속고 있다

 

‘치느님’이라 불리며 가히 국민 음식의 반열에 오른 치킨은 달고 짜고 기름진 맛을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다. 염지한 닭고기에 향신료 가득한 튀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고, 설탕과 MSG등이 뒤범벅된 양념 소스를 입혀야 치킨의 맛이 완성된다. 치킨뿐이랴. ‘단짠’으로 무장한 음식들을 어렵지 않게 주위에서 찾을 수 있다. 달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적정량 이상으로 식사량을 늘리고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만든다. 반면 자연식이나 자연식에 가까운 음식은 자극이 덜해 적정량의 식사를 유도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음미하게 한다. 단짠이 아닌 내 몸에 좋은 입맛을 되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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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것’보다

‘좋은 것’ 쫓기

 

취향은 제각각일 수 있다. 좋아하는 음식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좋아하는 음식이 좋은 음식인 것은 아니다. 좋은 식재료로 정성을 담아 차린 한 상보다 즉석식품을 더 좋아할 수는 있지만 즉석식품이 더 좋은 음식인 것은 아니다. 좋은 취향을 갖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고 좋은 음식을 즐기는 입맛을 갖기 위해서도 마찬가지다. 좋은 음식을 즐기는 입맛이란 비싼 음식을 즐기는 취향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내가 먹는 음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졌는지, 눈앞의 먹거리가 어떤 의미와 가치를 지니는지 음미하며 즐기는 것이 좋은 음식을 즐기는 취향을 기르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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