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함께 걸어볼까요?
바다를 구경하며 걷는 길, 호수를 따라 이어진 길,
계곡과 산길을 보며 걷는 길 등 전국 곳곳에 아름다운 길들이 많이 생겨났다. 길어진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에 제격인 걷기. 혼자 걸어도 좋고, 여럿이서 함께 걸어도 좋은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가을 길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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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둘레길
‘우이령길’
북한산국립공원 둘레길 중 한 곳인 우이령길은 서울 우이동에서 경기 양주시 교현리를 연결하는 길이다. 우이동 방향에 단풍나무가 많고, 길이 대부분 평지인 덕에 누구나 부담 없이 걸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 탐방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방문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http://reservation.knp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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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황룡사 마루길’
황룡사 마루길은 분황사에서 시작해 황룡사지와 황룡사역사문화관을 거쳐 동궁과 월지, 국립경주박물관을 지나 월정교까지 이어진다. 경주 시내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도보여행 코스로 천년 신라의 문화유산을 즐기며 걸어보자.
▶ 코스 중 방문하는 관광지 관람시간 확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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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은행나무길’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충남 아산의 명소다. 아산시 충무교에서 현충사 입구에 조성된 은행나무 가로수는 가을이면 황금터널로 변한다. 높고 푸른 가을하늘과 어우러진 은행나무길의 황금터널 아래에서 가을에 흠뻑 빠져보자.
▶ 왕복 16km의 자전거도로도 개설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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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고 광채 나는 피부를 위한 가을 피부 관리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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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