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니어들의

스마트한 내 몸 컨트롤

스마트에이징은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주변 환경과 자원을 영리하게 받아들이고 신체적, 사회적, 경제적 변화에 개념을 말한다. 매년 각종 첨단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 ‘미국 라스베가스 소비자 전자 제품전시회(CES)’ 에서 최근 주요 키워드는 ‘헬스케어(Health Care)’다. 귓속에 장착하면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사운드를 최적화해주는 스마트 보청기, 저시력자의 안경테에 장착하면 책과 스마트폰을 읽어주거나 얼굴을 인식하고 지폐의 색상을 구별하도록 도와주는 웨어러블 시각 보조기 등 스마트 헬스 기기들이 발표되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의료분야는 첨단기술을 토대로 예방과 사후관리, 그리고 개인정보를 기반으로 개인의 부족한 부분을 보조하고 최적화된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 헬스케어’에 주목하고 있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스마트 헬스기기를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내 몸 상태를 인지하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 헬스케어는 은퇴 이후에도 소비생활과 여가생활을 즐기며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을 지향하는 ‘액티브 시니어’들의 대표적인 스마트에이징 방법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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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할 수 있는
스마트 헬스케어?

2021년 12월 통계청 발표에서 대한민국 기대수명은 83.6세로 OECD 2위의 세계적인 장수 국가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에서 2002년 ‘장수’가 건강과 사회적 참여, 안전을 지속적으로 영위하는 것이라 공식 선언한 만큼, 앞으로 더욱 반짝일 여름 앞에 그저 침대에만 안주하고 있는 것은 ‘장수’를 누리는 길이 아닐 것이다. 일상에서 틈틈이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며 관리할 수 있는, 나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헬스케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스마트 인솔>

스마트 인솔(안창)은 내장된 센서를 통해  보행거리, 칼로리 소모량, 보폭, 인솔에 가해 지는 압력의 분포, 양발의 균형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 바른 걸음걸이와 자세를 제공한다. 자세 교정은 일상에서 계속  신경 써줘야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스마트  기기를 이용하여 나도 모르게 흐트러지는  자세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스마트 워치ㆍ스마트 밴드>

팔목에 장착하는 스마트 기기는 시중에 이미  다양한 제품들이 나와 있다. 시간을 알려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심박수, 혈압, 혈중 산소  포화도까지 측정해서 언제 어디서든 내 몸  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운동을  통해 향상되어가는 신체 능력을 정확히 알 수 있어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하다.